플레이스테이션5 게임마켓 - 청주의 오프라인 게임매장 원래도 많지는 않았지만 이젠 오프라인 게임매장은 정말 보기가 어렵다. 그런데 우연히 청주에서 보게 되어 잠깐 구경했었다.매장 이름은 "GAME 마켓"이다. 짧은 시간 구경했지만 구비된 제품에서 게임에 대한 사장님의 애정이 보여서 좋은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다.전면 유리에는 신작 타이틀 발매 정보가 붙어 있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아날로그 감성에 그저 구경하게 되더라. 닌텐도 스위치 모양의 발매트가 눈에 띄었다. 별 거 아니지만 들어올 때 잠깐 재미있어 할 수 있는 좋은 소품이다.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으로 계산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사진 오른쪽을 보면 파란색 진열대가 보일텐데 가게는 안쪽으로 이어져 있다. 안쪽 통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다양한 소모품이나 주변기가 진열된 것도 보인다.플레이스테이션 게임.. 2024. 11. 21. 2023년 게임 결산 작년보다 게임을 많이 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세어 보니 제법 많은 게임을 클리어했다. 트리플 A급 대작 외에 작은 볼륨의 게임도 많아서 플레이 시간에 비해 많은 타이틀을 즐겼다. 플랫폼 별로 타이틀은 아래 표와 같다. Steam Playstation XBOX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The Vagrent The Surge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완다와 거상 Tails of Iron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케냐 파 크라이6 블러드본 천수의 사쿠나히메 더 미싱 - J.J 맥필드와 추억의 섬 Nobody saves the World Telling Lies PowerWash Simulator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토믹 하트 용과 같이 5 코러스 용과 같이 0 Her Story 기어스 오브 워 3 플래닛 오.. 2023. 12. 31. 블러드본 - 미지라는 이름의 공포 이 글에는 블러드본에 대한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발: 프롬 소프트웨어, SIE 재팬 스튜디오 유통: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layStation 4 장르: 3인칭 액션 RPG 출시: 2015년 3월 24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관련 사이트: https://www.fromsoftware.jp/ww/detail.html?csm=094 프롬소프트웨어는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소울라이크의 오리지널 게임들을 개발한 유명한 게임 제작사다. 소울라이크의 명성은 데몬즈소울(2009)에서 출발하여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기본 요소들이 완성되었고 최신작인 엘든링으로 이어졌다. 난공불락의 보스, 까다로운 길 찾기와 지름길, 불확실한 배경 정보 때문에 정확히.. 2023. 11. 29. 테일즈 오브 아이언 - 현실 정치에 대한 우화 개발 : Odd Bug Studio 유통 : United Label, CI Games 플랫폼 : PC,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 4/5, 닌텐도 스위치 장르 : 액션 출시일 : 2021년 9월 17일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홈페이지 : https://www.unitedlabelgames.com/tails-of-iron/ 플레이 기기 : 플레이스테이션5 엔딩까지 시간 : 11시간 27분 정치는 단순한 권력 다툼 이상이다. 결정과 실행에는 권한이 필요하고 누가 이런 힘을 가져야 하냐는 문제에는 투쟁이 필수적이라 권력 다툼이 있지만 본디 정치는 삶의 문제 해결이 본질이다. 사극에는 종종 거지들의 왕인 왕초가 나온다. 왕초는 달리 할 거 없이 거지들의 최정상(?)에 군림할 것 같지만, 다른 구.. 2023. 9. 16. 마블 스파이더맨 - 소니의 얌체짓만 없다면 좋을텐데 개발 인섬니악 게임즈 유통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출시일 2018년 9월 7일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4&5, Windows 장르 액션 어드벤처 등급 15세 이상 한국어 지원 공식 한국어 지원 나의 클리어 시간 약 40시간 꽤 오래 전 완료한 게임. 역대 스파이더맨 게임 중 웹스잉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는다. 자기 방에서 뛰어 나가 거미줄로 사건 현장까지 달려가는 인상적인 웹스잉으로 게임 초반부를 시작한다. 만약 화면이 매우 크다면 흡사 도심 속을 활공하는 스파이더맨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인터넷에서 보면 굉장한 갓겜으로 평가하는 멘트를 많이 봤는데 내게는 잘 만든 괜찮은 액션 게임이었다. 라쳇 앤 클랭크도 그렇고 인섬니악 게임즈의 작품들은 내 취향에 명작까지는 아닌 것 같다... 202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