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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게임 결산

by 파트타임게이머 2023. 12. 31.

작년보다 게임을 많이 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세어 보니 제법 많은 게임을 클리어했다. 트리플 A급 대작 외에 작은 볼륨의 게임도 많아서 플레이 시간에 비해 많은 타이틀을 즐겼다. 플랫폼 별로 타이틀은 아래 표와 같다.

Steam Playstation XBOX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The Vagrent
The Surge
 오브  라그나로크
완다와 거상
Tails of Iron
라쳇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케냐
 크라이6
블러드본
천수의 사쿠나히메
더 미싱 - J.J 맥필드와 추억의 섬
Nobody saves the World
Telling Lies
PowerWash Simulator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토믹 하트
용과 같이 5
코러스
용과 같이 0
Her Story
기어스 오브  3
플래닛 오브 라나
도르도뉴
마케트
에어본 킹덤
전장의 푸가
비콘 파인즈
레전드 오브 티안딩
하이파이 러시
  위드 파이어
고스트송
시그널리스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구독하고 있기에 아무래도 엑스박스로 클리어한 게임이 많다. 다양한 게임을 부담 없이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이 게임패스 최대의 장점이다. 하지만 선택이 많다고 반드시 좋지도 않다. 많을수록 오히려 손이 안 갈 수도 있다. 넷플릭스를 구독해도 볼 게 없다는 불만이 나오듯 말이다. 어쨌든 나는 게임패스 덕을 많이 봤다. 기어스 오브 워 3, 마케트, 전장의 푸가, 하이파이 러시, 시그널리스,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은 좋았다.

콘솔의 편리함 때문에 컴퓨터는 별로 안 했다. 그래도 3가지 타이틀 모두 좋은 평가를 주고 싶은 것들이었다. 키메라 스쿼드는 간만의 엑스컴 차기작이라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The Surge는 SF적 배경이 취향이었고 PC에서 QHD, 고프레임으로 할 수 있어 좋았다. The Vagrant는 중국 개발사에 대해 다시 보게 해 주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편의성이 좋은 훌륭한 게임이지만 소니의 행보는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소비자를 별로 위하지 않는 것 같다. 많은 독점작들을 PC로도 내고 있어서 굳이 콘솔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 의문은 들지만... 편의성은 따라올 기기가 없다. 클리어한 모든 게임이 다 좋았지만 테일즈 오브 아이언, 더 미싱은 기대 이상었고 블러드본,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최고였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역시 만족스러웠다.

신구작 구별 없이 플레이 하는 편이지만 플스 5와 엑스박스 시리즈X를 갖고 있으니 2024년에는 신작들도 좀 해서 기기를 잘 활용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게임도 있는데 몇 가지는 꼭 클리어하고 싶다. 물론 내년에도 적더라도 리뷰 또한 꾸준히 하겠다. 방문해주신 분들의 내년도 즐거운 게임 라이프가 되기를!